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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퍼이예림 3

아깝다 보급형 몰빵머신만 있었어도 - KOVO 2024-25 시즌 15차전 페퍼저축은행 2:3 패배

보급형 몰빵머신, 타나차의 위력 나날이 국제경쟁력이 추락하고 있는 한국배구. 여러 문제점이 있지만, 외국인 선수에게 공격을 '몰빵'한다는 게 가장 심각하다는 게 중론이다. 자유계약 시절처럼 완전히 리그 밸런스를 무너뜨리는 외국인 선수는 없지만, 그리고 아시아쿼터까지 도입되면서, 전에는 볼 수 없었던 미들블로커와 센터에도 외국인 선수가 다양한 활약을 하고 있지만, 여전히 KOVO에서 한 팀의 성적을 가장 빠르게 그리고 손쉽게 끌어올릴 수 있는 방법은 외국인 '몰빵'이다. 사실 작년 페퍼의 모습도 그랬다. 야스민의 호쾌한 공격은 토스 완성도를 그리 따지지 않았고, 어느 정도만 올려주면 힘과 높이로 블로킹을 뚫어내는 공격력은 하이볼 상황에서 고민이 필요 없게 하는 수준이었으니.... 지금 하이볼 상황에서 ..

졌잘싸를 넘어 강팀이 되려면 - KOVO 2024-25 시즌 2차전 페퍼저축은행 2:3 패배

아쉬운 패배, 그래도 졌잘싸  창단 후 페퍼가 단 한 번 밖에 이겨보지 못한 정관장, 그 승리도 정관장 주전들은 나란히 관중석에 앉아서... 편안하게 경기를 내려다보고, 정관장 2진급을 상대로 이뤄낸 승리로 뒷맛이 개운치 않았었다.  지난 10월 25일(금) 있었던 이 번 시즌 페퍼 홈 개막전이자 시즌 2차전도 결국 패배로 끝났지만, 그래도 흔히 말하는 졌잘싸... 에 가까운 모습을 보여줬다.   여전히 상성이 안 맞는 정관장...   정관장은 페퍼 보다 모든 면에서 조금씩 혹은 많이 나은 팀이다. 올해는 페퍼가 장위와 자비치를 영입하여 높이를 대폭 보강했더니, 정관장도 부키리치를 영입해서 리그 최강 높이를 갖췄다. 그나마 작년 이소영이 부상에 신음하여 자리를 비웠을 때 헐거웠던 보조 아웃사이드히터 자리..

아웃사이드히터 경쟁체제 구축을 향해 - 페퍼저축은행 배구단 이예림 영입

공식발표되기 전에도 게시판에 영입설이 돌았기에, 며칠간 기다렸던 소식이었다. 페퍼 배구단이 도로공사에서 방출된 아웃사이드히터 이예림 선수를 영입했다. 페퍼는 이고은을 흥국생명으로 보내며 샐러리캡을 비웠고, 도로공사는 강소휘를 영입하며 샐러리캡에 압박을 받았기에 성사될 수 있었던 길터주기 유형의 방출과 영입이었다.   페퍼저축은행, 리시브 능력 돋보이는 자유신분선수 OH 이예림 영입여자 프로배구 페퍼저축은행이 자유신분선수인 아웃사이드 히터 이예림을 영입했다고 7일 밝혔다. 지난 시즌 도로공사 소속으로 뛰었던 이예림은 지난 5일 방출돼 한국배구연맹(KOVO)의 자유신www.segye.com  페퍼 입장에서는 정말 필요했던 전력 보강이다.   일단 어느 정도 수비가 되는 선수는 페퍼에 꼭 필요하고, 아무리 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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