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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퍼외국인선수 3

아직 IBK기업은행 상대로는 겨우 한 세트 - KOVO 2024-25 시즌 16차전 페퍼저축은행 1:3 패배

벌써 세 번째 완패... 은근히 페퍼저축은행에 강한 IBK기업은행  벌써 3라운드를 돌고 있는 페퍼저축은행(이하 '페퍼')의 2024-2025 시즌. 크리스마스 직전 주말에 심기일전해서 만난 시즌 3차전에서 페퍼는 IBK기업은행(이하 '기은')에게 또다시 완패를 당했다. 1세트 어... 이러다 이길 수도 있겠다 하는 심정으로 응원했지만, 세트포인트에서 또다시 이한비의 하이볼 공격은 상대 블로킹에 막혔고, 흐름은 바로 기은 쪽으로 무난하게 넘어갔다.  올 시즌 계속 셧아웃 패배를 당했기에 한 세트를 따낸 것도 의미 있는 한 걸음이고, 특히, 마지막 세트에서 불꽃같은 추격전은 꽤나 인상적이었지만, 그래도 완패라는 사실은 변함이 없다. 여전히 승부처에서는 한 방을 마무리해 줄 선수가 떠오르지 않았고, 서브 리..

아깝다 보급형 몰빵머신만 있었어도 - KOVO 2024-25 시즌 15차전 페퍼저축은행 2:3 패배

보급형 몰빵머신, 타나차의 위력 나날이 국제경쟁력이 추락하고 있는 한국배구. 여러 문제점이 있지만, 외국인 선수에게 공격을 '몰빵'한다는 게 가장 심각하다는 게 중론이다. 자유계약 시절처럼 완전히 리그 밸런스를 무너뜨리는 외국인 선수는 없지만, 그리고 아시아쿼터까지 도입되면서, 전에는 볼 수 없었던 미들블로커와 센터에도 외국인 선수가 다양한 활약을 하고 있지만, 여전히 KOVO에서 한 팀의 성적을 가장 빠르게 그리고 손쉽게 끌어올릴 수 있는 방법은 외국인 '몰빵'이다. 사실 작년 페퍼의 모습도 그랬다. 야스민의 호쾌한 공격은 토스 완성도를 그리 따지지 않았고, 어느 정도만 올려주면 힘과 높이로 블로킹을 뚫어내는 공격력은 하이볼 상황에서 고민이 필요 없게 하는 수준이었으니.... 지금 하이볼 상황에서 ..

한 세트의 소중함 - KOVO 2024-25 시즌 8차전 페퍼저축은행 0:3 패배

속절없이 8연패  결국 또다시 셧아웃 패배. 상대팀에 에스급 외국인이 버티니, 페퍼는 한 세트도 따낼 재간이 없었다. (특별히 부상변수만 없다면, 올 시즌 최고 외국인 선수 자리를 두고 실바와 빅토리아가 경쟁할 것 같다)  사실 상대 빅토리아 컨디션이 좋지 않았지만, 그리고 특별히 엄청 잘한 상대 선수가 눈에 띄지도 않았지만... 걱정했던 것처럼 이소영 선수에게 뭔가 농락당하지도 않았지만... 상위권을 넘보는 팀의 실력은 달랐다. 마지막 세트 듀스접전이.. 페퍼가 해봤던 마지막 저항... 여유로운 표정의 김호철 감독은 어렵지 않게 3:0승리를 따내며 4연승을 기록했다. 감기? 아 감기.. 감기라고!!!!  물론 사람이 감기 걸릴 수도 있지. 컨디션이 안 좋을 수도 있고.. 근데 말이다. 왜 다른 팀 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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