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농구의 영리한 귀화선수 제도 사우디전 승리로 한숨 돌렸지만 마줄스 감독과 대한민국농구협회를 향한 비난 여론은 오히려 더욱 거세지고 있다. 이현중을 중심으로 이정현, 여준석, 유기상, 에디 다니엘 등 최근 몇 년 사이 국제무대에서 경쟁력을 보여준 선수들이 등장하면서 이른바 ‘황금세대’에 대한 기대가 높아졌지만, 대표팀의 경기력은 그 기대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 비판의 방향도 전방위적이다. 마줄스 감독의 전술과 선수 기용은 물론이고 그를 선임한 경기력향상위원회, 유재학 위원장과 위원으로 참여한 정지욱 기자, 정재용 부회장을 비롯한 협회 수뇌부의 행정력까지 도마 위에 오르고 있다. 선수들도 여러가지로 만족스럽지 못한 모양이다. 헌신적으로 대표팀에서 활동해왔던 이현중과 이승현의 경기력까지 달라져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