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OP 수퍼스가 운영하는 웹페이지, 프로배구단이 이런 저런 방식으로 홍보채널을 운영하는 것은 새로울 것이 없지만, 이 페이지는 제법 흥미롭다. 기존 프로배구단 홈페이지와는 느낌부터 조금 다르다. 경기 일정이나 선수 정보를 나열하는 데 그치지 않고 VOD와 짧은 영상, 게시판 등을 전면에 배치했다. 홈페이지라기보다는 배구를 소재로 한 하나의 콘텐츠 채널에 가깝다는 느낌이랄까. 이런 시도는 반갑다. 여자프로배구는 인기 있는 겨울 프로스포츠로 성장했지만, 한편으로는 오랫동안 비슷한 구단과 비슷한 방식으로 리그가 운영되어 왔기에 그 자체로 정체되었다. 새로운 기업이 들어와 기존과 다른 방식으로 팬에게 접근하고 배구를 경기 이상의 콘텐츠로 만들려고 한다면, 성공 여부를 떠나 이런 자극은 꼭 필요한 것이라 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