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완전체 - 최준용과 여준석까지 12인 로스터의 완성 한 명 한 명이 이렇게 아쉬웠던 농구 토너먼트가 있었던가. 기억이 가물가물하다. 하긴 두 번의 아시안게임 농구 금메달을 빼면 국제대회에서 토너먼트 수준까지 올라간 기억이 아예 없는 것도 같고... 애초에 이현중과 여준석의 병역면제가 걸려있지 않았다면 이렇게 간절한 마음으로 대표팀의 금메달 도전을 기원하지도 않았을 것이다. 그 간절한 마음으로 한 명 한 명이 조금 더 힘을 내주길 팬 입장에서 빌었고, 다른 방향으로 유니크한 면을 보여주는 여준석과 최준용은 정말 꼭꼭 필요했다. 정말 다행히 최준용은 시차적응과 체력회복은 필요 없는 듯 우려에 아랑곳하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여준석도 그림과 같인 앨리웁 덩크로 족저근막염이 심하지 않음을 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