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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퍼외국인교체 5

클러치 박 - KOVO 2024-25 시즌 18차전 페퍼저축은행 3:2 승리

클러치 박 참 멋진 별명이다. 늘 리시브를 지적당하면서도, 국가대표 경기에서 중요한 상황이 되면 가장 믿을 수 있는 건 박정아다. 그런 박정아를 좋아하는 팬들은 그녀를 '클러치 박'이라 부른다. 그간 페퍼에서의 박정아는 클러치 박과 거리가 멀었다. FA이적으로 최고 연봉 선수가 되었지만, 페퍼는 든든한 리시브로 박정아가 공격에 전념하게 해 줄 수 있는 상황이 아니었고, 계속해서 안 좋은 사건이 이어졌던 팀은 박정아가 선배로서 안정화시키기엔 버거울 정도였다. 올 시즌 여러 면에서 전력이 보강된 페퍼저축은행(이하 '페퍼')이지만, 박정아의 고난의 행군은 계속되었다. 기대를 모았던 외국인 1순위가 부상으로 교체되고, (과연 부상이었는지 기량 미달이었는지 정확하지 않지만) 대체로 영입된 테일러가 미덥지 ..

아직 IBK기업은행 상대로는 겨우 한 세트 - KOVO 2024-25 시즌 16차전 페퍼저축은행 1:3 패배

벌써 세 번째 완패... 은근히 페퍼저축은행에 강한 IBK기업은행  벌써 3라운드를 돌고 있는 페퍼저축은행(이하 '페퍼')의 2024-2025 시즌. 크리스마스 직전 주말에 심기일전해서 만난 시즌 3차전에서 페퍼는 IBK기업은행(이하 '기은')에게 또다시 완패를 당했다. 1세트 어... 이러다 이길 수도 있겠다 하는 심정으로 응원했지만, 세트포인트에서 또다시 이한비의 하이볼 공격은 상대 블로킹에 막혔고, 흐름은 바로 기은 쪽으로 무난하게 넘어갔다.  올 시즌 계속 셧아웃 패배를 당했기에 한 세트를 따낸 것도 의미 있는 한 걸음이고, 특히, 마지막 세트에서 불꽃같은 추격전은 꽤나 인상적이었지만, 그래도 완패라는 사실은 변함이 없다. 여전히 승부처에서는 한 방을 마무리해 줄 선수가 떠오르지 않았고, 서브 리..

외국인이 와도 리시브가 터진다면 - KOVO 2024-25 시즌 3차전 페퍼저축은행 1:3 패배

훌륭한 경기력을 보이며, 짜릿하게 1세트를 따내고, 2세트에서도 듀스까지 가는 접전을 벌였지만, 승리하기엔 부족했다. 2세트 마지막 점수를 비디오판독으로 잃으면서, 경기장 분위기는 급격히 바뀌었고, 3~4세트는 무난하게 밀리면서... 2연패를 기록하게 되었다.   외국인이 없었지만, 잘 싸웠던 1~2세트  자비치가 프리카노로 교체되는 난리통 속에서, 부득이하게 10월 29일 페퍼는 외국인 아포짓 없이 경기에 나서게 되었다. 하지만, 1~2세트 경기력은 훌륭했다. 1세트는 한 점 싸움에서 짜릿하게 승리했고, 2세트는 반대로 그 고비를 넘지 못했다. 두 팀이 달랐던 건 아깝게 세트를 빼앗긴 후, 그 다음 세트에서 바로 평정심을 찾았느냐 아니냐 여부였다. 우승후보답게 2세트를 따내자마자 상대를 몰아붙이며, 승..

굿바이 자비치, 웰컴 프리카노 - 페퍼저축은행 1순위 외국인 자비치 2경기만에 교체

많은 시간이 걸리지 않았다. 부진했던 KOVO컵에서부터 교체 여론이 고개를 든 후, 정규리그 두 경기에서 승점 4점을 획득하며, 나쁘지 않은 결과를 얻었지만, 결국 같이 갈 수는 없다는 판단이었다. 10월 29일 흥국생명과의 리그 3차전을 앞두고, 페퍼저축은행 배구단(이하 '페퍼')은 전격적으로 외국인 선수 교체를 발표했다.   AI페퍼스, 개막 2경기만에 외국인 선수 교체..美 테일러 프리카노 영입페퍼저축은행 AI페퍼스 배구단이 개막 2경기 만에 결국 외국인 선수인 크로아티아의 바르바라 자비치와의 결별을 선택했습니다. AI페퍼스는 29일 부상news.ikbc.co.kr  사실 그렇게 놀라운 뉴스는 아니다.  그만큼 전반적으로 좋아진 페퍼의 모습에서... 자비치는 혼자 실망스러운 모습을 보여줬다. 공격에..

어느 쪽이든 장소연 감독의 결단 - 페퍼저축은행 배구단 외국인 자비치 선수 교체 논란

컵대회에서 실망스러운 모습을 보여준 자비치 선수 지난 외국인 트라이아웃에서 전체 1순위로 지명되며, 만년 꼴찌팀 페퍼의 공격을 이끌어줄 것이라 믿었던 자비치 선수가 2024-2025 시즌 개막을 앞두고, 예상치 못한 논란을 만들고 있다. 바로 다른 외국인 선수로 교체된다는 소문에 휩싸인 것.. 안타까운 건, 몇 안 되는 페퍼 팬들조차도 이 소문이 얼토당토않다고 느끼지 않는다는 점이다. 즉, 교체할만하다는 공감대가 이미 형성될 정도로 지난 컵대회에서 보여준 기량이 시원치 않았다. 열쇠는 자비치가 쥐고 있다, 전력 ‘업그레이드’ 페퍼저축은행이 승점 자판기에서 벗어나려면[스포츠서울 | 정다워 기자] 전력은 확실히 업그레이드했다. 외국인 선수 자비치가 제 몫을 한다면 페퍼저축은행은 리그의 ‘다크호스’가 될 만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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