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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퍼시즌5승 2

시즌 5승째! 이제는 순위싸움을 향해 - KOVO 2024-25 시즌 14차전 페퍼저축은행 3:0 승리

해가 바뀌기 전 시즌 5승, 일단 일차 목표는 달성  창단 후 페퍼저축은행(이하 '페퍼')의 시즌 최다승은 겨우 5승이었다. 시즌 36경기를 치르는 KOVO에서 아무리 신생팀이고 약체였다지만, 겨우 다섯 번 밖에 이기지 못하는 게 페퍼 실력이었고 현실이었다. 차곡차곡 FA를 영입하고, 외국인선수와 아시아쿼터도 1순위로 영입(*이 와중에 외국인 1순위는 1라운드 중 교체)하고, 이리저리 트레이드도 하고, (이 와중에 신인 지명권도 차곡차곡 팔아먹고) 꾸준히 보강을 한 덕분일까, 크리스마스 시즌이 오기도 전에 시즌 다섯번째 승리를 기록했다. 상대는 전력이 많이 약화된 GS칼텍스(이하 '지에스')였지만, 그래도 기분 좋은 셧아웃 승리였고, 모든 지표에서 상대방을 압도했다. 지에스도 최고 외국인 실바를 앞세워 ..

1군보다는 2군에 가까운 페퍼 배구 실력 - 페퍼배구단 정관장 후보팀에 진땀승

3월 16일의 썰렁한 패배로 페퍼저축은행 배구단(이하 '페퍼')의 세번째 시즌은 끝이 났다. 5승 31패로 압도적 최하위인 건 당연하고, 어쩌다보니 구단 최초 연승도 기록했지만, 그보다는 내주지 않아도 될 김세빈을 내주는 바보짓으로 시작해서, 오지영 vs 이민서/문슬기 사태로 마무리한 이 시즌은 여전히 페퍼에게는 잊지 못할 초창기 구단 흑역사로 남게 되었다. 이 번 시즌 총평은 다음 포스팅으로 미루도록 하고, 그나마 페퍼가 기록한 긍정적 역사인 2연승에 대해 다뤄보자. 꼴지 막내팀 페퍼에게, 이 번 시즌 유일한 긍정적인 기록은 3월 13일 기록한 2연승이다. 세 시즌 연속 꼴찌를 확정한 데다, 연이은 내홍으로 팀 분위기도 엉망진창인 상황에서 '승리'보다 더한 낭보는 없다. 게다가 창단 후 첫 연승이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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