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르노의 로고에 대해서 한번 알아보고자 합니다. 100년이 넘는 시간 동안 르노의 로고는 다양한 변화가 있었는데요, 멀리서도 한번에 눈에 들어오는 다이아몬드 모양이 현재 르노 로고의 특징입니다만 사실 처음에 만들어진 로고와는 많이 달라졌습니다. 르노의 첫 로고는 대문자 알파벳 R 두 개를 역으로 조합한 단순한 모양이었습니다. 롤스로이스의 로고와 비슷하면서도 뭔가 더욱 예술적인 느낌이 나네요. 시대의 변화에 따라 르노는 로고를 다양하게 진화시키는데, 1919년부터 1923년까지 사용된 르노 로고는 1차 세계 대전 때 르노가 생산했던 전차인 FT17를 기념하여 만들어졌습니다. FT17은 세계 최초로 회전식 포탑을 설치하고 1차 세계 대전 당시 뿐만아니라, 종전 후에도 여러 나라에 큰 인기가 있어서 지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