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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질경영 4

HYUNDAI 31. 글로벌 경영의 원조, 품질 개선에 매달린 20년 – 정몽구 회장의 뚝심경영 이야기 (8)

HYUNDAI 31. 글로벌 경영의 원조, 품질 개선에 매달린 20년 – 정몽구 회장의 뚝심경영 이야기 (8)"글로벌 경영"이란 전 세계적인 범위에서 생산, 판매 및  연구 개발 활동을 수행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국내에서 생산하고 수출하는 단순한 국제 경영 활동보다 광대한 범위를 내포하고 있는 것이죠. 따라서 글로벌 경영을 추구하는 기업은 세계 시장을 국경에 따라 구분하지 않고, 국가라는 경계를 초월하여 하나의 통합된 대상으로 파악합니다. 이를 위해서는 해외 시장과 경영 환경에 대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해야하기 때문에 세계 곳곳에 다양한 거점들의 설치가 필수적이죠. 그리고 해외 거점의 활성화는 "신속한" 의사결정과 현지 고객 대응 능력으로 경쟁업체를 압도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기에 규모가 큰 기업일 수..

HYUNDAI 30. 학생이 갑자기 선생이 된다면 ? - 정몽구 회장의 뚝심경영 이야기 (7)

HYUNDAI 30. 학생이 갑자기 선생이 된다면? – 정몽구 회장의 뚝심경영 이야기 (7) 근대 자동차 산업의 발상지라고 일컬어지는 미국 미시간주의 디트로이트. 태생이 모터시티인 (Motor City) 이곳에서도 디어본 (Dearborn) 지역이야말로 자동차 관련 명소들이 넘쳐나는 곳입니다. 인근에 위치한 포드 자동차 개발 센터를 지나다보면 한켠에 피라미드 형태의 특이한 건물을 볼 수가 있는데요, 여기는 바로 "자동차 명예의 전당" (Automotive Hall of Fame) 기념관입니다. 메이저리그도 최고의 선수들을 기리기 위한 명예의 전당이 존재하듯, 이곳은 세계 자동차 산업 역사 속에서 뛰어난 성과나 영향력이 있었던 인물들을 매년 엄선하여 헌액합니다. 1939년에 설립된 이래 자동차 관련 위인 ..

HYUNDAI 29. 이게 도대체 무슨 말?? 사람이 개를 물고 지구는 평평하다고? – 정몽구 회장의 뚝심경영 이야기 (6)

HYUNDAI 29. 이게 도대체 무슨 말?? 사람이 개를 물고 지구는 평평하다고? – 정몽구 회장의 뚝심경영 이야기 (6) "사람이 개를 물었다! (Man bites dog)" "지구는 평평하다! (The Earth is flat)" 미국의 자동차전문지 오토모티브뉴스(Automotive News) 의 2004년도 4월 28일자 기사에 나온 표현입니다. 사실적인 보도를 주로 전달하는 자동차 신문에서 이게 무슨 뚱딴지 같은 소리일까요? 확인해보니... 이 표현들은 "있을 수 없는 이상하고 드문 일" 혹은 "전혀 말도 안된다"를 뜻하는 영어 관용구라고 합니다. 오토모티브뉴스는 당시 현대자동차를 다루는 기사에서 이 표현을 서두로 꺼냈습니다. JD파워의 조사에서 현대자동차가 사상 처음으로 일본의 토요타를 앞섰는..

HYUNDAI 07. 내가 쩐이 없지, 가오가 없냐고... - 현대자동차의 미국 진출기 (2)

HYUNDAI 07. 내가 쩐이 없지, 가오가 없냐고... - 현대자동차의 미국 진출기 (2) 지난 글에서 제가 빈패스트에 대해 다룬 것은 그들이 최근에 보여주는 열정적인 모습에서 과거 현대자동차가 미국에 진출했을 초기 상황들을 조금이나마 떠올릴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1970년대 후반에서 1980년대 중반 사이 현대자동차가 의욕적으로 세계 진출을 시작할 수 있었던 것은 그들이 정말 "진격의 현대자동차" 였었기 때문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입니다. 아마도... 빈패스트는 현대자동차가 시도했던 진취적인 해외 진출 역사를 보고, 자신들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졌을 수도 있겠습니다. 현대자동차는 1976년 최초의 고유모델인 "포니"를 선보인 지 10년 만에 미국시장을 두드리는데 성공합니다. 그 주인공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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