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일상 43] 토마호크 발사! 좋은 사람들과 해피 땡스기빙! 해마다 돌아오는 땡스기빙 ! 오랜만에 목금토 황금연휴라 너무 좋더라구요. ㅎㅎ 이번 추수감사절 당일 저녁은 친하게 지내는 형님 가족과 함께 하기로 했습니다. 마침 먼곳에서 대학을 다니는 형님네 큰 아들도 온다해서 다같이 약간 미국식으로 추수감사절 디너를 준비했네요. 저희 왔다고 소고기 갈빗살과 돼지 목살을 숯불에 정성껏 구워주시는 형님!흐음~ 향기가 너무너무 좋네요. 갈빗살과 돼지목살을 구우시더니 곧이어... 뼈달린 "토마호크" 스테이크를 꺼내시네요!! 사이즈며 형태가 정말 토마호크라 불릴만하게 거대합니다. 와~~ 군침이 도네요. 형님댁 뒷뜰, 하늘에 노을이 져갑니다. 약간 쌀쌀한 날씨지만 숯불을 난로 삼아 도란도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