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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퍼저축은행 트레이드 2

이쯤 되면 코미디 - 페퍼저축은행 배구단 이고은 트레이드 영입

2주 가까운 시간이 지났지만, 여전히 이 트레이드를 생각하면 피식 웃음이 나온다. 다행인 건 이제 팬으로도 그다지 화가 나지는 않는다는 것. 뭐든 시간이 지나면 익숙해지는 법이니까... 페퍼저축은행 배구단(이하 '페퍼')이 박정아 선수를 FA로 영입하고, 보호선수로 이고은 선수를 도로공사에 보낸 뒤, 6일 만에 더 충격적적인 소식이 전해졌다. 바로 보호선수로 페퍼를 떠났던 이고은 선수와 '최가은+1순위 드래프트 지명권' 트레이드가 성사된 것. 비단 페퍼 팬이 아니라 할지라도 이 행보를 이해하기는 어렵다. 결국 페퍼는 이고은 선수 이외에 아무런 세터 관련 플랜이 없었다는 것인데, 도대체 무슨 배짱으로 보호선수 명단에서 제외한 것일까. 우승팀 도로공사에는 이윤정이 있고, 이윤정과 이고은 선수는 공존하기 어려..

일단 급한 불을 끄자 - 페퍼저축은행 오지영 트레이드 영입

현대건설의 시즌 첫 패배로 뉴스를 장식했던 KOVO 여자부, 이번에는 트레이드가 성사되었다. 그것도 전패로 꼴찌를 달리고 있는 페퍼저축은행(이하 '페퍼')의 오지영 리베로 영입!!!! 일단 페퍼가 국대 리베로를 영입하다니, 정말 좋은 결정이다. (물론 前 국대) 물론 수비 가능한 레프트 요원을 영입할 수 있었다면, 더할나위 없이 좋았겠지만, 그게 가능했다면 FA시장에서 이고은 세터 1명 영입 후 조용히 있지는 않았겠지. 페퍼저축은행, 트레이드로 국가대표 리베로 오지영 품는다 [서울=뉴시스]김주희 기자 = 여자배구 페퍼저축은행이 국가대표 리베로 오지영(34)을 트레이드로 데려온다 www.newsis.com 수비를 보강하면서 공격도 좀 나아졌으면 하는 건, 팬인 내 바램이고.. 사실 일단 시급한 건 리시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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