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페퍼세터박수빈 3

염어르헝이 없다 - KOVO 2024-25 시즌 28차전 페퍼저축은행 0:3 패배

벌써 세 번째 무릎부상, 염어르헝은 재기할 수 있을까 지난 페퍼저축은행(이하 '페퍼') 전에서의 패배를 철저히 복기한 걸까? 현대건설의 몸놀림은 가벼웠고, 매 세트 초반부터 앞서나가기가 너무 어렵게 느껴질 정도로 일방적으로 밀린 완패였다. 하지만, 한 세트도 따지 못하고 패한 것보다, 페퍼 팬으로서 훨씬 더 안타까운 뉴스는 셧아웃 패배보다는 '염어르헝의 부상 시즌아웃'이었다. 194cm 잠재력 보고 1순위로 뽑았는데…몽골 출신 귀화선수 13개월 만에 또 수술, 감독도 안타깝다 "[마이데일리 = 수원 이정원 기자] "마음이 아프네요." 페퍼저축은행 미들블로커 염어르헝은 194cm의 좋은 신장을 자랑한다. V-리그 여자부 국내 선수 중에서 염어르헝보다 키가 큰 선수는 없다. '배v.daum.net 이..

두 자릿수 승수와 탱킹 사이 - KOVO 2024-25 시즌 27차전 페퍼저축은행 0:3 패배

생각이 많은 장소연 감독 지난 GS칼텍스전 승리로 기나긴 5연패를 끊고 시즌 9승째를 올린 페퍼저축은행(이하 '페퍼'). 장소연 감독은 지난 9일 경기 전 사전 인터뷰를 통해 시즌 목표였던 10승을 꼭 달성하고, 더 높은 목표를 향해 최선을 다할 것임을 분명히 했다. 한 경기, 한 경기 끝까지 최선을 다해 1승이라도 더 따내겠다는 각오는 어찌 보면 당연한 것이지만, 창단 후 그간의 페퍼 모습은 이런 프로다운 모습과 거리가 멀었다. 생각해 보니 코칭스태프와 선수단 내외에 잡음 없이 시즌을 막바지까지 끌고 온 것만 해도 꽤나 프로다운 모습을 보이고 있는 첫 해다. 올해는 감독 경질(혹은 런)도 없었고, 외국인 선수 교체가 있었지만, 대마 같은 황당한 일은 없었으며, 선수단 내홍 같은 자폭도 없었다. 어..

테일러 너 마저도 - KOVO 2024-25 시즌 25차전 페퍼저축은행 1:3 패배

테일러마저 부상으로 빠지면? - 잔여시즌 전패가 가능할 지도  4세트 접전 중에 뜬금없는 염어르헝의 넷터치가 두고두고 아쉽다. 그 한 점이 왠지 승부를 가를 것 같아 찜찜했는데, 결국 페퍼는 그 한 점 차이를 역전해내지 못하고, 4세트를 내주며 무릎을 꿇었다. 스포츠에서 아쉽지 않은 패배가 있겠냐만.... 오늘은 7연패 중인 팀을 상대로도 승리를 따내지 못한 것보다 더 걱정되는 것이 있으니, 몸상태가 영 좋지 않아 보였던 테일러의 부상상태이다.  만약 5라운드가 막 시작되는 지금 시점에서 테일러가 부상으로 빠지게되면, 잔여시즌 모든 경기를 승점 1점도 따지 못하고 패할 수도 있다. 테일러가 실바나 빅토리아 같은 S급 외국인 선수는 아니지만, 그래도 늘 테일러-박정아-이한비로 이어지는 공격 삼각편대의 한 ..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