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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롯 점퍼스 3

최악의 뉴스는? - 4대 프로스포츠 종목별 막장 행보

야구가 개막하고, 축구는 순위경쟁이 불타오르며, 농구는 플레이오프가 막 시작되고, 배구는 우승컵까지 한 경기만을 남겨둔 지금... 모든 구기 스포츠 팬들에게 어려운 질문 하나가 주어졌다. "어느 종목의 막장 행보가 가장 심한가?" 각각 만만치 않은 규모로 장기레이스 리그를 치르는 종목이기에 다사다난한 것은 당연하지만, 최근 각 종목에서 들려오는 뉴스는 그야말로 막장 행보라는 표현이 과하지 않다. 어느 행보가 가장 막장에 가까운지... 살펴보기 전에 먼저 종목별 후보를 살펴보자. 그야말로 용호상박이다. 하지만, 어떤 것이든 순위를 가려야 직성이 풀리는 한국인으로서, 어떤 뉴스가 가장 충격적인지 한 번 곰곰히 생각해보았다. 4위 : 배구, 흥국생명 구단주 선수기용 개입 논란 흥국생명, 결국 ‘경기운영 개입’..

차라리 가입비는 내지 말기를 - 프로농구 캐롯점퍼스 사태

아무리 다이나믹 코리아라지만, 그래도 명색이 프로농구인데, 단 1년도 안되어 이렇게까지 사태가 급속도로 악화될 걸 예측한 사람이 있을까. 남자농구 KBL 캐롯점퍼스 사태를 생각하면 이런 말이 나오고도 남는다. 야심차게 네이밍스폰서라는 마케팅 방법을 표방하면서, 농구계에 새로운 기대를 불러왔던 캐롯 점퍼스는 한 시즌도 제대로 마치지 못하고, 역사 속으로 사라지게 되었다. 작년 6월 말 허재를 대표로 영입하고, 캐롯퍼마일손해보험이라는 광고가 절실한 보험사를 끌어들여서 KBL일원이 되었을 때만 해도, 걱정이 컸던 만큼 많은 기대를 했었다. 네이밍스폰서, 침체된 KBL의 돌파구가 될 것인가 - 캐롯퍼마일 점퍼스 창단 (이미지 출처 : 한국일보) 2000년대 초반의 화려한 인기는 거짓말처럼 사라지고, 이제 허씨 ..

큰일났네 KBL - 고양 캐롯 점퍼스는 독립구단이었다!

몇 년간 무성한 소문이 생기도록, 남자농구판에서 미적지근한 운영을 계속해온 오리온스가 구단을 매각하고, 연고지를 이어받은 데이원자산운용. 초반 행보는 좋았다. 농구판에서는 신선한 네이밍마케팅, 허재 대표 선임 등... 인수주체인 데이원자산운용이 이름도 생소한 중소기업에 불과했지만, 그래도 대우조선해양건설이라는 모기업이 있다고도 하고... 단장, 감독 인선 등 역동적으로 움직이는 모습에 많은 농구팬은 안도했다. 그러다 우려했던 면이 그대로 터져나왔으니, 바로 가입비 미납... 프로농구 미디어데이 날, '가입비 미납' 캐롯에 최후통첩 | 중앙일보 (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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