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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롯 가입비 미납 2

차라리 가입비는 내지 말기를 - 프로농구 캐롯점퍼스 사태

아무리 다이나믹 코리아라지만, 그래도 명색이 프로농구인데, 단 1년도 안되어 이렇게까지 사태가 급속도로 악화될 걸 예측한 사람이 있을까. 남자농구 KBL 캐롯점퍼스 사태를 생각하면 이런 말이 나오고도 남는다. 야심차게 네이밍스폰서라는 마케팅 방법을 표방하면서, 농구계에 새로운 기대를 불러왔던 캐롯 점퍼스는 한 시즌도 제대로 마치지 못하고, 역사 속으로 사라지게 되었다. 작년 6월 말 허재를 대표로 영입하고, 캐롯퍼마일손해보험이라는 광고가 절실한 보험사를 끌어들여서 KBL일원이 되었을 때만 해도, 걱정이 컸던 만큼 많은 기대를 했었다. 네이밍스폰서, 침체된 KBL의 돌파구가 될 것인가 - 캐롯퍼마일 점퍼스 창단 (이미지 출처 : 한국일보) 2000년대 초반의 화려한 인기는 거짓말처럼 사라지고, 이제 허씨 ..

큰일났네 KBL - 고양 캐롯 점퍼스는 독립구단이었다!

몇 년간 무성한 소문이 생기도록, 남자농구판에서 미적지근한 운영을 계속해온 오리온스가 구단을 매각하고, 연고지를 이어받은 데이원자산운용. 초반 행보는 좋았다. 농구판에서는 신선한 네이밍마케팅, 허재 대표 선임 등... 인수주체인 데이원자산운용이 이름도 생소한 중소기업에 불과했지만, 그래도 대우조선해양건설이라는 모기업이 있다고도 하고... 단장, 감독 인선 등 역동적으로 움직이는 모습에 많은 농구팬은 안도했다. 그러다 우려했던 면이 그대로 터져나왔으니, 바로 가입비 미납... 프로농구 미디어데이 날, '가입비 미납' 캐롯에 최후통첩 | 중앙일보 (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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