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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3

[미국 일상 38] 간만에 축구 직관 @ BMO 스타디움 (4-4) - 요리스 !.. 노장은 살아있었다.

[미국 일상 38] 간만에 축구 직관 @ BMO 스타디움 (4-4) - 요리스 !.. 노장은 살아있었다.  "캡틴 프랑스" 요리스의 경력은 골키퍼 세계에서도 탑급입니다. 그는 2012년부터 2022년까지 약 10년간 프랑스 국가대표팀 주장을 역임했는데요, 그의 활약에 힘입어 프랑스는 2018년 러시아 월드컵 우승과 2022년 카타르 월드컵 준우승을 이루어냈습니다. 특히 러시아 월드컵 때는 신들린 선방으로 "올게임 무패행진"의 주역이 되었죠. 그의 마지막 월드컵인 카타르. 그는 그곳에서 프랑스 국가대표팀 사상 최다출전을 기록하며 화려한 은퇴를 선언했습니다.  한편 요리스는 영국 프리미어리그 토튼햄에서 2015년부터 작년까지 주장으로 팀을 이끌었구요. 그리고 작년 말에 LA FC로 이적하면서 또 다시 주장을..

[미국 일상 37] 간만에 축구 직관 @ BMO 스타디움 (4-3) - 군대스리가의 추억

[미국 일상 37] 간만에 축구 직관 @ BMO 스타디움 (4-3) - 군대스리가의 추억 도착해보니 저희의 좌석은 골대 바로 뒤! 골대 그물이 2.5미터도 떨어지지 않은... 그야말로 첫번째 좌석입니다. 살면서 골대 바로 뒤 축구 관람은 이번이 처음이네요. 이거... 연습 중인 골키퍼와 선수들이 한눈에 보이고 손에 닿을 듯한 생동감이 장난이 아닙니다. 골키퍼가 혼자 중얼거리는 소리도 다 들리구요. 이래서 골키퍼 뒷자리를 "찐" 축구 매니아들이 선호하는구나 싶습니다. ㅎㅎ      경기 시작 직전. 선수들이 줄지어 등장합니다. 선수들의 이름을 연호하며 관중들의 함성소리는 끓어오르고... 음악소리에 북소리에 분위기는 절정에 달합니다. 그런데 저 출렁이는 골대 그물과 함성소리 덕분에... 아주 오래전 그날의 ..

HYUNDAI 18. 같은 형제들도 아롱이다롱이 – 현대자동차에서 현대자동차그룹으로 (5)

HYUNDAI 18. 같은 형제들도 아롱이다롱이 – 현대자동차에서 현대자동차그룹으로 (5) 옛말에 한 어미 자식도 "아롱이다롱이"라는 표현이 있습니다. 같은 부모에게서 태어난 자녀들이 어느정도 비슷할 순 있어도 외모와 성격면에서 크게 다를 수도 있음을 표현하는 뜻이죠. 그말은 정말인것 같아요. 혹시 여러분 괴물 축구선수 "엘링 홀란드"를 아시나요? 그는 약관 23세에 불과한 나이이지만 2022년에 영국 프리미어리그 멘체스터시티로 이적하자마자 36골로 득점왕을 차지하였습니다. 바로 이전 해에 손흥민 선수가 23골로 득점왕이었는데, 만약 엘링 선수가 1년만 일찍 영국에 왔다면? 아마도 손흥민 선수는 더 진땀을 흘려야 했을 수도 있을 것입니다. ㅎㅎ 195센티가 넘는 키로 필드를 종횡무진 휘젓고 다니는 엘링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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