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산업이 한국경제의 버팀목이라는 걸 모르는 사람은 없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반도체산업의 미래와 경쟁력 약화를 걱정한다. 그 걱정이 공염불로 그치지는 않아서, 기업주도로 대학 내 학과를 설치하여 맞춤형으로 인재교육을 할 수 있는 계약학과가 신설되고, 기업투자의 세액공제 한도도 올라가는 등 긍정적인 변화가 있었다. 그 중에서도 눈에 들어오는 것은 신설된 반도체학과 경쟁률이 좋게 나왔다는 점, 이미 운영중인 반도체 계약학과들이 높은 입결을 보이는 것과 더불어, 이제 후발주자까지 안정적으로 좋은 학생을 데려와 기업에서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인재로 육성할 수 있는 길이 열린 셈이다. 아래 뉴스를 보면, 스카이서성한으로 대표되는 주요 대학에 어렵지 않게 시그니처 학과로 자리잡을 듯 하니, 일단 반도체학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