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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태종 2

역시 추일승 감독님 - 재린 스티븐슨 남자농구 대표팀 합류 추진

대한민국에서 제일 가는 농구 이론가를 고르라면, 난 주저없이 추일승 감독을 꼽을 것이다. 언뜻 보면, 오리온스에서 외국인 포인트가드를 중심으로 한 센세이셔널한 포워드 농구를 선보이면서, 우승을 손에 쥐기도 하고, 농구 최고 명장인 유재학 감독과 절친이기도 한, 모든 걸 다 가진 듯한 농구인 추일승이다. 하지만, 농구팬 누구나 인정한 비주류(*일부 감독들이 악수 거부 사태 등으로 추 감독을 대놓고 무시한 건 유명하다)로서, 이런저런 설움을 겪고, 2016년 처음으로 우승할 때까지 긴 시간, '추무능', '초일승'이라는 비판도 많이 받았던, 박복한 지도자이기도 하다. [SQ포커스] 세상의 '비주류'에 던진 추일승 울림, "열심히 살았기에 부끄럼 없다" - 스포츠Q(큐) [고양=스포츠Q(큐) 이세영 기자] “..

한국농구 꿈의 듀오 - 이현중과 재린 스티븐슨

한국 구기종목의 전망은 모두 어둡다. 학령인구의 급격한 감소, 웹툰작가와 e-스포츠선수 지망생의 증가 등의 요인으로 입문하는 어린이가 줄어드는 가운데, 지나친 교육열은 여전하고... 꿈과 희망을 주어야할 프로리그는 유튜브에서 뚜렷한 지분을 확보하기는 커녕, 그들만의 리그로 전락해가고 있다. 이런 현실은 농구판에서 더욱 여실히 드러난다. 겉으로야 KBL 출범 후 양적 성장을 거듭해서 10개 구단이 우승을 다투고 있지만, 남자농구 올림픽 진출이 1996년이 마지막일 정도로 국제경쟁력을 상실한 지 오래되었다. 사실 2014년에 아시안게임에서 우승한 것도 예상외였을 정도로... 한참 전부터.. 한국 국가대표팀은 아시아존에서도 많이 경쟁력을 상실했다. 사실 2014년에도 문태종의 외곽 폭격이 없었다면 하디디가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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