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일상 24] 저 로켓 너머... 10년 뒤 이 세상은? 오늘 회사에서 퇴근하는 길... 차가 엄청 막혀 좀 힘들었는데요, 집에 다와 갈 무렵, 아내의 카톡 지령을 받고 저는 동네 코스코로 향합니다. 집에 오기 전, 이것저것 장을 좀 보고 오라는 요청이었죠 ㅎㅎ 저녁 무렵의 코스코 혼잡도는 상당합니다. 그래서 오늘 사야 할 품목들이 어디에 있을 지 미리 머릿 속으로 동선을 그리고 들어서지 않으면... 인파에 밀려, 신제품들에 홀려 우왕좌왕하다가 귀중한 저녁 시간을 한 시간 넘게 그대로 헌납하기 쉽습니다 ㅎㅎ 오늘은 나름 집중해서 장을 봤더니 좀 신속하게 끝낼 수 있었습니다. 집에서 기다릴 배고픈 가족들을 생각하며 카트를 끌고 밖으로 나오던 찰나... 해지는 석양이 아름답다 싶었는데, 하늘에 뭔가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