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출처 : jtbc) 8월 29일 기준 최근 시청률 2.5%, 시청률이 그렇게까지 높지는 않지만 야구팬들의 애정은 여전히 높은 듯 하다. JTBC에서 야심차게 선보인 야구예능 '최강야구'의 현재 성적표다. 어쨌든 한 때 야구보는 것을 누구보다 즐겨했던 나로서, 야구예능이 종편에서 절찬리에 상영중인 것은 반가운 일. OTT에서 보기엔 과분할 정도로 경기 퀄리티라서 더욱 좋았다. 내가 누구보다 야구 보는 것을 즐기던 시절, 그 시절을 즐겁게 또는 열받게 해주었던 7~80년생 선수들이 이제는 진정한 아재가 되어, 고등학생/대학생에게 패배하지 않고자 진땀을 흘리는 그 쫄깃함. 다시는 진지하게 야구하는 걸 볼 수 없을 것 같았던 은퇴선수를 그라운드에서 보는 것도 반갑지만, 그 한 명 한 명 스토리가 떠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