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일상 26] 극강의 마케팅 효과를 원한다면? 3D가 답이지~!! 엘에이를 동서로 가로지르는 91번 고속도로. 엘에이 광역 도시권의 한 가운데 있어서 인근으로 이동하기도 쉽고 매우 편리하죠. 하지만 그만큼 유동인구도 많기에 출퇴근 시간에는 엄청난 교통체증으로도 유명합니다. 오전 7시부터 9시 사이 그리고 오후 3시부터 6시 사이에는 평소보다 2~2.5배의 시간이 소요되므로 서행이 필수입니다. 배고프면 햄버거 풀셋트를 너끈히 먹으면서 운전해도 될 정도로 거북이 걸음이 되니까요 ㅎㅎ 그런 이유 때문인지 이곳 고속도로변에는 대형 옥외광고판이 참 많습니다. 주제도 변호사, 보험, 영화 등등 다양한데요, 엘에이 지역에서 이런 옥외광고판의 가격은 한달에 2만불에서 5만불 사이라고 해요. 광고들은 자주 바뀌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