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미국 일상 34] 다리 밑 의문의 초상화... 그 주인공은 누구?
엘에이 남서부의 도밍구즈 지역... 소규모 공장들과 낡은 상업 건물들이 밀집해 있어서 마치 90년대 초중반 서울의 위성도시나 변두리 공단지역을 연상시키는 곳입니다.
이곳에는 건물의 빈 벽마다 그래피티 낙서들이 꽉차있어요. 실제로 이곳에 거주하는 분들이 아니라면 약간은 움츠려들 수도 있는 분위기네요. ㅎㅎ
오늘은 이곳의 한 로칼도로로 운전 중에... 낡은 다리 위로 갑자기 시선이 갑니다.
자세히 보니... 누군가가 다리 중간에 흑백으로 사람 얼굴을 그려놓았어요!
저 위치는... 일반인이 직접 그리거나 스프레이로 뿌려서 만들기에는 정말 쉽지 않은 각도인데... 도대체 누가 언제 이렇게 만들어놓았는지 너무 궁금해집니다.
그림외에는 어떠한 문자나 정보가 없어서 어떤 용도로 이렇게 해놓았는지 대체 알 수가 없네요.
과연 이 초상화의 주인공은 누구일까요? 아시는 분은 제보 바랍니다!
728x90
반응형
'뭐해오늘! - 미국과 한국의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미국 일상 36] 간만에 축구 직관 @ BMO 스타디움 (4-2) - 온김에 뽕을 뽑자! (7) | 2024.09.30 |
---|---|
[미국 일상 35] 간만에 축구 직관 @ BMO 스타디움 (4-1) - 사람 반, 바베큐 반! (14) | 2024.09.26 |
[미국 일상 33] 왠만하면 코비는 건드는게 아닙니다... 코비 벽화 @ LA (12) | 2024.09.19 |
[한국 일상 24] 지하철 3호선 열차 안의 메뚜기 (22) | 2024.09.03 |
[한국 일상 23] 도서관 책을 잃어버렸다면? (29) | 2024.08.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