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배구 FA가 과열 양상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올해도 페퍼저축은행 배구단(이하 '페퍼')은 필요한 선수에게 거액을 안기며 FA 영입을 성사시켰다. 바로 GS칼텍스 배구단의 주전 리베로 한다혜를 3년, 총 연봉 7억8천만원에 영입한 것이다. 스포키 : “이게 맞나” 11년 情에 흔들렸지만…‘GS→페퍼’ 도전 택한 국대 출신 리베로, 초심 sporki.com 지난 번 포스팅에서 미들블로커 보강이 먼저고, 리베로는 플랜 B라고 언급하기는 했지만, 그 영입대상은 사실 한다혜 밖에 없었다. 당장은 신속하게 대어들이 거액을 받고 움직이고 있는 올해 FA시장에서, 플랜 B라도 신속하게 가동한 것에 안도감을 느낀다. 아마도 이주아가 예상을 깨고 IBK기업은행으로 이적을 택하고, 박은진도 금액이 결렬되었거나, 정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