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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퍼저축은행장소연감독 2

이제는 진흙탕 싸움 - KOVO 2024-25 시즌 30차전 페퍼저축은행 2:3 승리

치열한 접전, 페퍼저축은행 vs 한국도로공사, 스코어는 2:3  2월 23일 일요일 한국도로공사 전은 하위권 팀 간 경기지만, 치열한 접전이었다. 풀세트 접전의 마지막인 5세트가 다소 어이 없게 도로공사 쪽으로 기울기는 했어도, 박정아-강소휘, 테일러-니콜로바, 장위-김세빈으로 대표되는 포지션 매치업이 흥미진진했던 만큼, 경기 흐름은 엎치락뒤치락 했다.  최종 승자는 한국도로공사였다. 행운이 따른 5세트 첫 득점부터 뭔가 기운이 홈팀으로 흐르는 듯 했고, 힘내서 긴 랠리를 벌여봐도 힘으로 한 점을 책임져줄 피니셔가 이미 지쳐버린 페퍼 팀 선수들 중에는 없었다. 에이스 노릇을 하는 공격수가 없어도 견실한 수비와 팀 플레이를 바탕으로 슬리를 가져올 수도 있겠지만, 방전된 듯한 한다혜의 리시브와 불완전한 토스..

장소연 감독이 꿈꾸는 AI 페퍼스의 배구는? - AI 페퍼스 장소연 감독 인터뷰

(대표 이미지 출처: 페퍼저축은행 배구단 인스타그램) 한국 배구 레전드인 장소연 감독이 페퍼저축은행 AI 페퍼스 배구단(이하 '페퍼')의 배구를 프로답게 바꿀 수 있을까? 이제 막 FA시장이 개막한 시기, 아직 다음 시즌의 팀 모습을 예측하기는 이르지만, 엉망진창 꼴찌 팀 페퍼에서 가장 먼저 바라볼 사람은 당연히 감독이기에, 장 감독의 한 마디 한 마디에는 관심과 기대가 쏠릴 수밖에 없다. 그런 가운데, 장 감독과의 인터뷰 두 건이 기사화되어 정독해 보았다. 먼저 배구 전문지 'The SPIKE'와의 인터뷰를 살펴보자. 두 번째 변신 나선 장소연 감독 “염어르헝, 훈련 이외 시간에도 많은 시간 함께할 것” 혁신의 지휘자가 된 장소연 감독이 염어르헝의 육성 방안을 포함한 다양한 계획을 간략히 전했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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