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이미지 출처 : 키움 히어로즈 홈페이지) 키움 히어로즈가 다시 한번 KBO 최고 선수를 MLB에 보내며 거액의 보상금을 받게 되었다. 사실 워낙 두루 갖춘 데다가, 긴 시간 꾸준히 활약했고, 큰 경기에서도 자기 역할을 충분히 해냈던 이정후 선수이기에, MLB포스팅에서 좋은 결과가 있으리라 예상되어 왔지만, 류현진에 이어 역대 2위에 해당하는 금액으로 키움 히어로즈를 미소 짓게 했다. 아래 기사를 보면, '비쌀때 판다'라는 노선이 확실한 키움 히어로즈답게 2014년 강정호가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에 진출한 이래, 4명이나 포스팅으로 선수들을 MLB로 보내왔다. 그 총합은 무려 557억 원에 해당하고, 야수로만 4명이나 진출한 것도 대단한 기록, 여러모로 키움 히어로즈가 얼마나 좋은 야수들을 배출해 왔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