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L 가입금을 제때 내지 못한데 이어, 선수/직원들 월급까지 밀리며, 농구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던 캐롯 점퍼스가 오랜만에 매우 현명한 선택을 했다. 바로 32살 센터 이정제 선수를 일본 B2. 리그에 임대한 것!! 양재민 선수가 외국인 자격으로 뛰고 있기에, 낯선 리그는 아니지만, 한국 선수가 임대로 진출하는 것은 이제 두 번쨰, 그리고 시즌 중 전격적으로 이루어진 것도 이색적이다. 잘 알려진 이적사례로 2015년 여름 당시 전자랜드의 김지완 선수가 필리핀 리그에 진출했었지만, KBL시즌 중 임대 형태는 아니었다. [단독] 203cm 빅맨 이정제, 캐롯서 잠시 떠난다…B2.리그 도쿄 Z行 203cm의 빅맨 이정제가 고양 캐롯과 잠시 이별한다.KBL에 정통한 관계자는 31일 오후 “캐롯의 이정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