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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서연 2

승점자판기 페퍼저축은행 배구단 - 달라진 게 없다?

KOVO컵 여자부 일정이 끝난 지 벌써 일주일이 지났다. 사실 외국인선수도 출전하지 않고, 특히 이 번 대회는 국대선수들도 참여하지 않은 대회라 별 관심이 가지는 않았다. 아 물론 김연경 선수 출전은 엄청난 뉴스이지만, 아직 복귀직후 몸이 만들어지지 않았을 시기... 큰 활약을 기대하지는 않았기도 했다. 그래도 라이트팬이나마 팬이라고 말할 수 있는 페퍼저축은행 배구단, 한 경기를 잠시 챙겨봤었는데... 나름 선전하는구나 싶었는데, 귀신 같이 무너지면서 결국 셧아웃 패배를 당했다. 이번대회도 어렵겠다 싶었고.. 역시나 예상대로 3연속 셧아웃패를 기록하며 대회를 마감했다. 대회결산 기사라도 나오지 않았을까 싶어서, 기사를 검색해봤더니, 생각외로 페퍼저축은행 관점에서 쓴 기사가 별로 없다. 우연히 읽게된 아래..

드디어 기회 - 페퍼저축은행 배구단의 첫번째 FA도전+염어르헝

힘겨웠지만, 의미 있는 도전이 끝났다. 페퍼저축은행 배구단의(이하 '페퍼') '21-'22시즌 도전은 신생구단으로서 분명히 의미 있었고, 앞으로 행보를 더욱 기대하게 하게 하는 한 게임, 한 게임이었다. 선수단은 불과 16명, 시즌당 게임이 지나칠 정도로 많은 KOVO에서, 한 시즌을 온전히 날 수 있을까 하는 정도의 스쿼드임은 당연한 거고..... 선수단 구성 또한 안타까운 측면이 여럿 있었다. 이건 김형실 감독 이하 프런트 의중도 작용한 듯 한데.... 선수단 최고참이 불과 25살인 이한비여서, 절대적인 경험부족을 여러차례 드러냈고, 주장인 이한비 또한 극심한 스트레스에 시달리며 게임에 임해야 했다. 여자배구는 그나마 신장 영향을 덜 받는다고는 하지만, 외국인 선수를 제외한 국내 선수 중 185cm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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