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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건아 2

라건아의 신분은 어떻게 되나요? - 국가대표 은퇴 혹은 연장

'신분'이라는 다소 어색한 용어가 공론화되고 있다. 동등한 선수 자격으로 정정당당하게 승부를 가리고, 그 과정에서 팬들에게 즐거움을 줘야 하는 프로리그에서 신분이라는 용어가 화두가 되고 있는 것 자체도 눈에 띄는데, 그 대상이 오랜 시간 농구 국가대표로 활약해 온 라건아라서 더욱 농구팬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원만한 계약이 이루어지지 않으면, 일본리그 진출도 염두에 두고 있다는 인터뷰가 있었고, 당분간은 국가대표팀 경기도 없기에... KBL 팬들은 불안감을 느끼고 있다. 이 이상한 '신분' 때문에 라건아는 한국을 떠나게 되는 것인가? 사실 '신분'이라는 단어는 그 자체로 약간의 차별 뉘앙스가 있다. 개념 정의를 살펴보면 다음(출처: 두피디아 백과사전)과 같은데, 실제로 공식 법률용어로서 자주 쓰지 않는..

한국농구 꿈의 듀오 - 이현중과 재린 스티븐슨

한국 구기종목의 전망은 모두 어둡다. 학령인구의 급격한 감소, 웹툰작가와 e-스포츠선수 지망생의 증가 등의 요인으로 입문하는 어린이가 줄어드는 가운데, 지나친 교육열은 여전하고... 꿈과 희망을 주어야할 프로리그는 유튜브에서 뚜렷한 지분을 확보하기는 커녕, 그들만의 리그로 전락해가고 있다. 이런 현실은 농구판에서 더욱 여실히 드러난다. 겉으로야 KBL 출범 후 양적 성장을 거듭해서 10개 구단이 우승을 다투고 있지만, 남자농구 올림픽 진출이 1996년이 마지막일 정도로 국제경쟁력을 상실한 지 오래되었다. 사실 2014년에 아시안게임에서 우승한 것도 예상외였을 정도로... 한참 전부터.. 한국 국가대표팀은 아시아존에서도 많이 경쟁력을 상실했다. 사실 2014년에도 문태종의 외곽 폭격이 없었다면 하디디가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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