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일상 35] 간만에 축구 직관 @ BMO 스타디움 (3-1) - 사람 반, 바베큐 반! 얼마전 엘에이 중심부에 있는 BMO (뱅크 오브 몬트리올) 경기장으로 축구 직관을 다녀왔습니다. 아는 분이 티켓을 주셔서 큰 아이와 가는데... 제가 사는 오렌지 카운티로부터 경기장까지는 정말로 멀더군요. 알고보니 그 경기장이 USC (서던 캘리포니아 대학)바로 옆이었어요. 차가 막히는 주말이라 구글맵이 알려주는대로 고속도로와 일반도로를 오가며 운전을 했습니다. 일반도로로 정신없이 가는데 그 사이로 엘에이 시내의 고층건물들이 보이네요. 그러고보니 정말 오랜만의 엘에이 시내 행차입니다. 오렌지 카운티 지역에서 뭐든지 해결이 가능하니 이런 경우 아니면 딱히 엘에이 시내 쪽으로는 나올 일이 없거든요.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