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YUNDAI 27. 품생품사(品生品死) 품질에 살고 품질에 죽겠다! – 정몽구 회장의 뚝심경영 이야기 (4)여러분들은 살면서 "각서"를 써본 적이 있으신가요? 저는 딱히 써본 적은 없습니다만... 주변에 사업하시는 분들 이야기를 들어보면 자금 부족 등으로 절체절명의 위기에 처해있을 때, 살아남기 위해 어쩔 수 없이 썼다고 합니다. 이처럼 각서는 인생에서 정말 궁지에 몰렸을 상황이 아니라면 거의 쓸 일이 없는 것이죠. 보통 각서의 말미에는 본인의 책임감을 보여주는 설명이 붙기 마련입니다. 즉 정해진 시일까지 돈을 갚거나 서로 약속한 행위를 완료하지 못할 시에는 상대방의 어떠한 조처도 모두 감수하겠다는 다짐과 함께 서명 혹은 날인하게 되는 것입니다. 지난 1999년 현대자동차가 라인업 강화 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