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일상 19] 2023년이 하루 남은 오늘, 여러분들은 무엇을 하시겠습니까? 저는 요즘 일년에 한 번씩, 연말에 주어지는 일주일간의 크리스마스 휴가 중입니다. 작년 같으면 애들을 데리고 스키장에 간다, 겨울 캠핑을 간다 분주했겠지만... 올해는 어딜 가기보다 주로 집에서 휴식을 취하는 것으로 방향을 선택했습니다. 와이프도 올 해 들어 업무량이 많아진 탓에 좀 지쳤는지 집에서 쉬자고 하더군요. 여행 안 간다고 난리난 아이들에게는 대신 좋은 선물을 해주는 것으로 딜을 하고, ㅎㅎ 오랜만에 여유를 가지고 휴식을 취하기로 합의를 보았습니다. 그렇게 저렇게 휴식을 취하다보니, 저의 소중한 휴가도 이제 며칠 안 남았네요. 그리고 2023년도 겨우 이틀만 남았어요! 이거 실화입니까?? ㅎㅎ 한국 시간 기준으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