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YD 03. 흑백요리사의 진정한 승자는? - BYD의 한국시장 입성 (2) 넷플릭스의 "흑백요리사 - 요리계급전쟁", 다들 보셨는지요. 저도 흑백요리사를 시청하면서 한국의 참신한 기획력과 미국의 거대 자본이 결합했을 때 이렇게 화려한 작품이 나올 수 있구나 싶어 많이 놀랐습니다. 그런데 저는 이 시리즈를 보는 내내 최종 우승한 양식 쉐프들보다... 중식 쉐프들에 눈길이 더 많이 가더군요. 제가 보기에 시리즈 전반적으로 중식 요리사들의 활동이 매우 두드러졌던 것 같습니다. 흑수저 중에 살아남은 후보들도 중식 출신들이 많았고, 팀원들이 갈피를 잡지 못하고 우왕좌왕할 때 중식 셰프들은 고비마다 큰 역할을 해내더군요. 중식여신, 만찢남, 정지선 셰프, 철가방 임태훈 셰프, 중식 명장 여경래 셰프 등등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