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일상 20] 두둥~ 2024년에는 모두 갈매기의 꿈을!! 한국은 오늘 12월 31일이겠네요~ 저는 오늘 애들을 데리고 치과에 왔습니다. 젊은 한인 치과 의사분인데 정말 친절하세요. 항상 미소를 머금고 귀찮은 표정 전혀없이 하나하나 자세하게 설명해주십니다... 애들이 갓난아기 때부터 다닌 치과이니 저희에겐 참 오래되었죠. 생각해보니 이사를 하고서도 새로운 치과를 찾지 않고 굳이 차를 몰고 고속도로를 달려 여기까지 오네요~ 단골에는 다 이유가 있는 것 같습니다. 매사에 친절할 수 있는 능력, 변함없이 일관된 모습... 정말 본받고 싶은데요, 별일이 없는 한 계속 이곳으로 오게 될 것 같습니다. 그런데 몇 달만에 방문한 이 치과의 벽에 아래의 사진과 같이 재미난 액자가 새로 걸려 있더라구요. 세계지도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