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VO 남자부에서 열전을 치르고 있는 한국전력 배구단 노장 중심으로 이루어진 엔트리 때문에 갈수록 페이스가 떨어질 것이라는 예측과 달리 최근 놀라운 페이스로 6연승을 달성하며, 순위를 5위까지 끌어올렸다. 그 와중에 신예 임성진이 자리를 잡으며, 팀의 미래를 밝게 하고 있는 것도 반가운 일... 한전의 6연승과 동시에 12연패를 기록한 KB의 행보가 놀랍긴 하지만, 이는 다음 포스팅으로 미루기로 하고... 아직은 긴 KOVO 리그의 반도 소화하지 않았기에 예상이 섣부르긴 하지만, 노장들 체력 안배만 잘한다면, 치열한 중위권 싸움을 넘어서서, 봄배구도 한 번 노려볼만한 상황이다. 수원 한국전력, 8년여 만에 파죽의 6연승 질주 수원 한국전력이 8년 10개월 만에 6연승을 내달리며 3라운드를 기분좋게 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