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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터진 개편 필요성 - KOVO 2024-25 시즌 33차전 페퍼저축은행 2:3 패배

개편 reorganize, restructure  페퍼는 그간 세터 포지션에 많은 투자를 해왔다. 창단 당시에 세터로 영입했던 이진은 냉정하게 봐서 프로 기량이라 보기 어려웠고... 기대를 걸고 특별지명한 신인 박사랑은 부상으로 데뷔 자체가 늦었다. 그 공백기가 꽤 힘들게 느껴졌는지, 팀 첫 FA로 거액을 주고 이고은을 영입했지만, 그 후 지금 돌아봐도 황당한 '보상선수 지명 사태'에 휘말리며, 무려 김세빈을 반대급부로 주고 되찾아오는 큰 출혈을 감수하게 만들었다. 그 후 꾸준히 팀에서 활약했으면 김세빈이 덜 생각났으련만, 감독이 연달아 바뀌는 북새통 속에 다시 이고은은 이원정과의 1:1 트레이드로 팀을 떠났다. 물론 그전에도 박사랑 출전이 점점 늘어나고 있기에 어느 정도 납득은 되는 무브였지만...  ..

[한국 일상 30] 일본 고베 여행(20241213~16)-03_포근한 아리마온천 여행 중 색다른 풍경, 아리마 이나리 신사(有馬稲荷神社)

아리마 온천 마을에서 푹 쉬다보면, 그래도 뭔가 더 없을까 아쉬워지게 됩니다.  료칸도 환상적이고, 아기자기한 노천탕과 예쁜 가게들도 이색적이지만, 그래도 숙박하고 일어나게 되면, 뭔가 더 없을까... 보이는 산세도 꽤 예쁜데 생각을 하게 되죠.  장인어른 장모님을 모시고 떠난 산책길이었지만, 그래도 아쉬운 마음에 관광객들이 즐겨 찾는다는 언덕길의 공원을 향했습니다. 그날따라 비도 추적추적 내리고, 뭐가 있는지도 잘 모르는 오르막길에 급한 마음에 저만 발길을 재촉했습니다.  뭔가 꼭 있을 것만 같은 산 중턱을 가로지르는 차로까지 오른 후, 끝이 보이지 않는 돌계단 길을 발견했습니다. 뭐가 있으려나 서둘러 구글지도를 켜보니, 신사가 하나 있다고 합니다. 뭔가 전망도 좋을 것 같고, 절처럼 뭔가 고풍스러운 ..

영어 한국사: The early stages of Korean slavery up to the 1100s-10

Even when Silla unified the Korean Peninsula for the first time, initiating a period of social and political stability between the eighth and ninth centuries, there is still no evidence of slave use in large-scale agriculture. Slaves clearly existed in Silla society, as fragments of remaining records reveal. However, they mainly comprised those who had fallen into slavery as punishment by the st..

영어 한국사: The early stages of Korean slavery up to the 1100s-9

This was likely related to the absence of a large-scale collective farming system, given the mountainous geography of the Korean Peninsula, and bears comparison with some Middle Eastern civilizations such as ancient Palestine, as described in the Old Testament, where only the women and young children of defeated tribes were enslaved while the men were killed.   해석  이는 한반도의 산악 지형으로 인해 대규모 집단 농업 체..

영어 한국사: The early stages of Korean slavery up to the 1100s-8

More recent studies, however, have refuted this view by demonstrating that no was a common self-deprecatory expression at that time. In addition, in the absence of demand for slaves in agriculture, most prisoners of war resulting from the numerous battles that took place in the Korean Peninsula were either killed or obliged to pay tribute on a regular basis rather than enslaved until the seventh..

독서55 - 손자병법(2025, 손무 저/임용한 역)

손자병법을 읽어본 적이 없다. 그런데 기억을 더듬어보니, 현역 군인(김광수 중령)이 쓴 손자병법을 정독해 보려고 구입했다가 몇 년 동안을 끝내 읽지 못하고, 책을 정리해 버렸던 게 떠오른다.  독서 모임 멤버들 중 의외로 정비석의 소설 손자병법을 읽은 사람들이 있었다. 그만큼 정비석의 소설은 인기가 많았고, 소설로 풀어내도 될만큼 재미있다는 뜻이기도 하리라. 물론 소설 내용이 병법과 직접적 관련은 없었다는 건 함정. 난 소설을 1권만 읽고 그만뒀었다. 총 네 권이라는 것도 오늘 알았는데, 아마 집에서 굴러다니던 책이 1권뿐이었던 것 같다. 2권을 사달라 하거나, 구해보려고 애쓰지 않은 걸 보면, 소설도 내게는 큰 재미를 주지는 못했던 것 같다.  기억이 흐릿하지만, 김광수 역 손자병법은 한자로 된 원문 ..

이원정과 김다은의 차이- KOVO 2024-25 시즌 32차전 페퍼저축은행 2:3 패배

접전이었다. 각각 장점과 한계가 명확한 하위권 두팀은 승리가 간절했고, 가진 전력을 모두 총동원해서 풀세트 접전을 벌였다. 3월 3일 월요일 휴일에 벌어진 두 팀의 시즌 마지막 대결에서 결국 홈팀 페퍼는 웃지 못했다. 체력이 현저히 떨어져 보인 건 페퍼저축은행(이하 '페퍼')이었다. 물론 페퍼팬인 내 시각에서 본 것에 불과하고, 시즌 말미를 향해 가는 도로공사도 힘든 건 마찬가지였을 것이다. 페퍼처럼 여러 자충수와 트레이드 실패로 뎁스를 스스로 내팽개친 건 아니지만, 도로공사 또한 강소휘에 대한 무리한 투자로 샐캡이 폭발하면서, 이예림을 내보낼 정도로 선수단 뎁스가 예전만 못하다. 특히, 리베로 혹사는 페퍼와 함께 리그에서 손꼽힐 정도로 심하다. 물론 도로공사는 전새얀 정도 되는 백업을 거의 쓰지..

보조공격수의 역할 - KOVO 2024-25 시즌 31차전 페퍼저축은행 0:3 패배

셧아웃 패배, 점수차는 단 9점, 그리고 이소영의 9득점  묘한 경기였다. 셧아웃 완패처럼 보이지만, 경기흐름은 엎치락뒤치락이었고, 3세트 초반에는 4:0까지 앞서가기도 했었다. 실제로 두 팀 득점 차이는 단 9점이었고, 1세트 4점차, 2세트 3점차, 3세트 2점차로 한 발자국씩 따라붙다가 결국 완패하는 묘하고도 답답한 그런 패턴으로 끝났다.  그 와중에 이소영에게 알토란 같은 9득점을 허용했는데, 이는 두 팀 득점 차이와 같았다. 엄청난 연봉에도 불구하고 수비에만 가담하며 온갖 조롱과 비난을 받았던 이소영이 거의 처음으로 공격에서 제 몫을 해낸 셈인데, 정확히 그 커보이지 않는 공격 기여 때문에 기업은행은 만만한 하위권 팀인 페퍼를 가까스로 꺾었다. 여전히 고액연봉자 이소영을 보는 시각은 곱지 않지만..

이제는 진흙탕 싸움 - KOVO 2024-25 시즌 30차전 페퍼저축은행 2:3 승리

치열한 접전, 페퍼저축은행 vs 한국도로공사, 스코어는 2:3  2월 23일 일요일 한국도로공사 전은 하위권 팀 간 경기지만, 치열한 접전이었다. 풀세트 접전의 마지막인 5세트가 다소 어이 없게 도로공사 쪽으로 기울기는 했어도, 박정아-강소휘, 테일러-니콜로바, 장위-김세빈으로 대표되는 포지션 매치업이 흥미진진했던 만큼, 경기 흐름은 엎치락뒤치락 했다.  최종 승자는 한국도로공사였다. 행운이 따른 5세트 첫 득점부터 뭔가 기운이 홈팀으로 흐르는 듯 했고, 힘내서 긴 랠리를 벌여봐도 힘으로 한 점을 책임져줄 피니셔가 이미 지쳐버린 페퍼 팀 선수들 중에는 없었다. 에이스 노릇을 하는 공격수가 없어도 견실한 수비와 팀 플레이를 바탕으로 슬리를 가져올 수도 있겠지만, 방전된 듯한 한다혜의 리시브와 불완전한 토스..

영어 한국사: The early stages of Korean slavery up to the 1100s-7

For a time, there was a tendency to interpret all instances of the character 'no' in the historical record as referring to slaves, and thus scholars perceived Silla to have been a slave society possessing an enormous number of slaves.   해석  한때, 역사 기록에서 등장하는 모든 '노' 자를 노예를 의미하는 것으로 해석하는 경향이 있었다. 그래서 학자들은 신라가 엄청난 수의 노비를 소유한 노예제 사회였다고 여겨왔다.   한 마디   신라 관련 사료에서 '奴'가 등장하는 것 관련으로, 자세하진 설명하지 않지만 이를 노비(노..

영어 한국사: The early stages of Korean slavery up to the 1100s-6

The ancient times in Korean history can be largely divided into the Three Kingdoms (-668) and the Unified Silla periods (668-900). Neither era had significant numbers of slaves.  해석  한국 고대시대는 크게 삼국시대와 통일신라시대로 나눌 수 있다. 두 시대 모두 노예 수가 많지 않았다.   한 마디  지역을 막론하고, 분명 노예는 재산이었다. 하지만, 어쨌든 부양의무가 있고, 박한 대우를 드러내면 반기를 들 수 있는 존재였기에 노예 수가 일정하게 늘어나기 위해서는 생산력이 뒷받침되어야 했음 또한 분명하다. 그런 면에서 한반도 고대 시대에 노예 수가 많지 않았던 부분..

페퍼의 미래, 박은서와 임주은 - KOVO 2024-25 시즌 29차전 페퍼저축은행 3:0 승리

의외의 완승, 셧아웃 승리  그간 정관장과 엎치락 뒤치락 접전을 펼쳐왔기에 기대가 없지 않았지만, 이 정도 완승을 예상한 팬이 많지는 않았으리라. 2세트가 접전이기는 했지만, 3세트는 전의를 상실한 듯한 정관장 팀을 일방적으로 몰아붙이며 넉넉한 점수차를 만들어냈다. 캐스터의 언급처럼 초반 7:0 런은 정관장 팬들에게는 거의 충격이었을 것이다. 그만큼 페퍼는 높이의 강점을 잘 살리며, 블로킹으로 상대방을 넉다운 시키는 경험을, 그리고 무엇보다도 이기는 경험을 어린 선수들과 공유했다.  분수령이었던 2세트, 흐름을 바꾼 박은서  사실 2세트 중반까지 승리를 낙관하기 어려웠다. 여전히 지쳐보였던 이한비는 리시브와 공격에서 모두 힘겨운 모습을 보이다가 벤치로 향했고, 간간히 득점을 올려주는 테일러만 믿고 승리까..

염어르헝이 없다 - KOVO 2024-25 시즌 28차전 페퍼저축은행 0:3 패배

벌써 세 번째 무릎부상, 염어르헝은 재기할 수 있을까 지난 페퍼저축은행(이하 '페퍼') 전에서의 패배를 철저히 복기한 걸까? 현대건설의 몸놀림은 가벼웠고, 매 세트 초반부터 앞서나가기가 너무 어렵게 느껴질 정도로 일방적으로 밀린 완패였다. 하지만, 한 세트도 따지 못하고 패한 것보다, 페퍼 팬으로서 훨씬 더 안타까운 뉴스는 셧아웃 패배보다는 '염어르헝의 부상 시즌아웃'이었다. 194cm 잠재력 보고 1순위로 뽑았는데…몽골 출신 귀화선수 13개월 만에 또 수술, 감독도 안타깝다 "[마이데일리 = 수원 이정원 기자] "마음이 아프네요." 페퍼저축은행 미들블로커 염어르헝은 194cm의 좋은 신장을 자랑한다. V-리그 여자부 국내 선수 중에서 염어르헝보다 키가 큰 선수는 없다. '배v.daum.net 이..

BYD 03. 흑백요리사의 진정한 승자는? - BYD의 한국시장 입성 (2)

BYD 03. 흑백요리사의 진정한 승자는? - BYD의 한국시장 입성 (2) 넷플릭스의 "흑백요리사 - 요리계급전쟁", 다들 보셨는지요. 저도 흑백요리사를 시청하면서 한국의 참신한 기획력과 미국의 거대 자본이 결합했을 때 이렇게 화려한 작품이 나올 수 있구나 싶어 많이 놀랐습니다. 그런데 저는 이 시리즈를 보는 내내 최종 우승한 양식 쉐프들보다... 중식 쉐프들에 눈길이 더 많이 가더군요. 제가 보기에 시리즈 전반적으로 중식 요리사들의 활동이 매우 두드러졌던 것 같습니다. 흑수저 중에 살아남은 후보들도 중식 출신들이 많았고, 팀원들이 갈피를 잡지 못하고 우왕좌왕할 때 중식 셰프들은 고비마다 큰 역할을 해내더군요. 중식여신, 만찢남, 정지선 셰프, 철가방 임태훈 셰프, 중식 명장 여경래 셰프 등등 말이죠...

BYD 02. BYD의 인천상륙작전은 과연? - BYD의 한국 시장 입성 (1)

BYD 02. BYD의 인천상륙작전은 과연? - BYD의 한국 시장 입성 (1) 인천 내항 제 8부두에 위치한 "상상플랫폼".상상플랫폼은 원래 1978년에 건립된 아시아 최대 규모의 곡물창고였습니다. 그런데 40여년의 시간이 지나 노후화되고 점차 창고로서의 기능을 상실하게 되자, 최근 인천시는 무려 1000억원을 투자하여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하게 됩니다. 축구장보다 1.4배나 더 큰 어마어마한 크기의 폐창고. 워낙 큰 공간을 리모델링하였기에 실내에는 높은 지붕과 탁 트인 시야가 인상적이라고 합니다. 이 때문에 BTS, 뉴진스, 르세라핌 등 유명 아이돌 그룹들도 이곳에서 뮤직비디오를 촬영했다고 하네요.       저는 인천 항만지역에 이러한 복합문화공간이 생겼다는 사실이 매우 반갑습니다. 시민들로서는 참 ..

두 자릿수 승수와 탱킹 사이 - KOVO 2024-25 시즌 27차전 페퍼저축은행 0:3 패배

생각이 많은 장소연 감독 지난 GS칼텍스전 승리로 기나긴 5연패를 끊고 시즌 9승째를 올린 페퍼저축은행(이하 '페퍼'). 장소연 감독은 지난 9일 경기 전 사전 인터뷰를 통해 시즌 목표였던 10승을 꼭 달성하고, 더 높은 목표를 향해 최선을 다할 것임을 분명히 했다. 한 경기, 한 경기 끝까지 최선을 다해 1승이라도 더 따내겠다는 각오는 어찌 보면 당연한 것이지만, 창단 후 그간의 페퍼 모습은 이런 프로다운 모습과 거리가 멀었다. 생각해 보니 코칭스태프와 선수단 내외에 잡음 없이 시즌을 막바지까지 끌고 온 것만 해도 꽤나 프로다운 모습을 보이고 있는 첫 해다. 올해는 감독 경질(혹은 런)도 없었고, 외국인 선수 교체가 있었지만, 대마 같은 황당한 일은 없었으며, 선수단 내홍 같은 자폭도 없었다. 어..

실바에게 다 덤벼 - KOVO 2024-25 시즌 26차전 페퍼저축은행 3:2 승리

3번의 듀스, 33점 세트, 그리고 풀세트 접전  프로스포츠, 흔히 축구에서 우승 다툼 만큼이나 치열한 경쟁이 바로 강등(혹은 승격) 싸움이다. KOVO는 당연히 승강제를 운영하고 있지 않기에, 리그 꼴찌는 망신스러운 점을 빼면 외국인(아시아쿼터 포함) 및 신인선수 드래프트에서 유리한 고지에 오르는 길이기도 하다. 그래도 그 '망신'이 주는 임팩트는 생각보다 커서 모기업으로부터 해마다 몇 십억씩 지원금을 타서 우승에 도전하는 구단 입장에서는 적어도 꼴찌는 면하고자 하는 처절한 싸움이 KOVO에서도 자주 벌어지곤 한다.  지난 2월 5일(수)에 있었던 26차전도 리그 최하위 GS칼텍스(이하 'GS')와 현재 팀분위기로는 꼴찌나 다름 없는 페퍼저축은행(이하 '페퍼')의 대결이었지만, 그 처절함은 강등을 결정..

영어 한국사: The early stages of Korean slavery up to the 1100s-5

Yet, slavery was not so extensive that it defined ancient Korean society. The ancient times in Korean history can be largely divided into the Three Kingdoms (-668) and the Unified Silla periods (668-900).  해석  그렇지만, 노예제도가 고대 한국사회를 정의할 정도로 그렇게 널리 퍼져있던 아니다. 한국사의 고대시기는 크게 삼국시대와 통일신라시대로 나눌 수 있다.     한 마디   이제는 실패한 이념의 대명사가 되었지만, 역사의 시대구분을 정립했다는 것에서 여전히 맑시즘은 알아둘 필요가 있다. 맑시즘의 시대 구분에 있어서, 한국 고대 시대가 고대노..

영어 한국사: The early stages of Korean slavery up to the 1100s-4

Although the absence of further records makes it hard it to know whether such status was heritable, it is certain that slavery existed from the early stages of Korean civilization.   해석  더 이상의 기록이 없기에 그러한 신분이 세습 가능한 것이었는지를 알기는 어렵지만, 한국 문명의 초기 단계부터 노예가 존재했음은 분명하다.    absence : 부재, 결핍heritable : 세습 가능한civilization : 문명    한 마디   세습가능 여부를 중요하게 짚은 걸 보면, 사학자들은 연구에 있어서, 세습 여부를 중요하게 여기는 듯 하다. 과연 그 당시에도..

한국 B급 문화의 행보 - 히트맨2(2025, 최원섭 감독)

유치하면 어떠냐 권상우가 이렇게 열심인데 개봉 후 기사로도 주연배우 권상우가 홍보에 진심이라는 사실이 보도되었지만, 기사가 없었어도... 영화만 보면 알 수 있다. 권상우는 이 영화 작업이 꽤나 즐거웠던 것 같다. 영화 내내 정말 실제 자기 모습 같은 연기를 선보인 48세 유부남 배우에게서 자기가 정립한 이 캐릭터에 대한 열정과 만족감이 느껴졌다. '천국의 계단'으로 그야말로 최고의 드라마 스타 반열에 오르기도 했지만, 그래도 권상우는 '동갑내기 과외하기'로 대표되는 (로맨틱) 코미디의 기수였다. 이제는 50을 바라보는 나이.. 더 이상은 로맨스물 캐릭터를 생동감 있게 그려내기에는 무리, 시리즈물로 안착한 히트맨의 '준'역할에 열과 성을 다해 임한 건 현명한 판단이라 할 것이고, 연기에서 흥을 느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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