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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한 친구 - 스포츠 126

굿바이 오리온스 - KBL 10구단 체제는 존속될 것인가?

말 많고 탈도 많았던 오리온 농구단이 결국은 매각되었다. 사실 오리온의 매각은 그다지 놀라운 소식은 아니다. 농구팬이라면, KBL 몇몇 구단은 과연 모기업의 구단 운영의지가 있는지 의심스러운 상황이라는 것 정도는 알 것이고... 그 중 대표적 구단이 바로 오리온이었다. 원년멤버로서 대구동양이라는 나름 탄탄한 이미지를 구축하고 있는 농구단이 야반도주라는 손가락질을 받으면서 고양으로 연고지를 옮긴 것도 벌써 옛날 얘기.... 포워드 군단을 앞세운 우승 후, 뚜렷한 업적을 쌓지도 못하고.. 최근에는 이해할 수 없는 감독 인선과 외국인 선발로 욕을 사서 먹었던 구단... 고양 오리온 매각·인수 시인하기까지 막전막후… 마무리 절차 가속도 고양 오리온 매각·인수 시인하기까지 막전막후 마무리 절차 가속도 단독 보도 ..

면접의 승자 - KGC인삼공사 여자배구 신임 감독 고희진

벌써 한 달이 넘는 시간이 지났다. 겨울스포츠 중에서 단연 최고인기종목인 여자배구 감독 인선이 마무리된 것은... 물갈이라고 표현하기엔 규모가 작았고, 세대교체라고 하자니, 이영택 전 감독은 아직 젊은 축이었기에... 적절하지 않은 것 같다. 결국 나름 물러날만한 사람들이 물러났다 정도로 압축할 수 있을 텐데.. 새로 부임한 감독들은 다들 조금씩 의외였다. 권순찬 감독에 대해서도 할 말이 많지만, 나중에 다루기로 하고... 일단 인선 과정에서 파장을 일으켰던 고희진 감독 이야기를 해보자. [브레이크뉴스] KGC인삼공사 배구팬 트럭시위 "고희진 감독 반대".. 구단 `해명 진땀` (breaknews.com) [브레이크뉴스] KGC인삼공사 배구팬 트럭시위 "고희진 감독 반대".. 구단 `해명 진땀` ▲ KG..

여자배구 FA 마무리 - 페이컷, 이게 최선입니까?

양효진 등 S급 선수 명단 포함과 신생팀 페퍼저축은행 참전 등으로 관심을 모았던 여자배구 FA가 마무리되었다. 표면적인 결과를 보자. - 1명 이적 : 이고은(한국도로공사 -> 페퍼저축은행) - 그 외 모든 선수 잔류 썰렁하기 그지 없는 이 결과, 표면적으로만 본다면, 원 소속팀의 적극적 구애가 성공했다고도 볼 수 있고, 선수들의 이적의지가 크지 않고, 원소속팀에 대한 만족도가 높았다고도 할 수 있다. 이렇게 표면적인 분석을 받아들이면서, 뭔가 되다가 만 것 같은 페퍼저축은행(이하 '페퍼')의 전력보강 아쉬움을 달래다가도..... 충격적인 페이컷이 2년 연속 벌어지는 배구판이 참으로 씁슬하다. https://www.chosun.com/sports/sports_photo/2022/04/07/P2YC4RFP..

드디어 기회 - 페퍼저축은행 배구단의 첫번째 FA도전+염어르헝

힘겨웠지만, 의미 있는 도전이 끝났다. 페퍼저축은행 배구단의(이하 '페퍼') '21-'22시즌 도전은 신생구단으로서 분명히 의미 있었고, 앞으로 행보를 더욱 기대하게 하게 하는 한 게임, 한 게임이었다. 선수단은 불과 16명, 시즌당 게임이 지나칠 정도로 많은 KOVO에서, 한 시즌을 온전히 날 수 있을까 하는 정도의 스쿼드임은 당연한 거고..... 선수단 구성 또한 안타까운 측면이 여럿 있었다. 이건 김형실 감독 이하 프런트 의중도 작용한 듯 한데.... 선수단 최고참이 불과 25살인 이한비여서, 절대적인 경험부족을 여러차례 드러냈고, 주장인 이한비 또한 극심한 스트레스에 시달리며 게임에 임해야 했다. 여자배구는 그나마 신장 영향을 덜 받는다고는 하지만, 외국인 선수를 제외한 국내 선수 중 185cm를..

김연경 국내복귀 – 그 꿈 같은 이야기

김연경 "본격적인 체력훈련 시작"..해외 진출 포기, 국내복귀 준비중 (daum.net) 김연경 "본격적인 체력훈련 시작"..해외 진출 포기, 국내복귀 준비중 [마이데일리 = 이석희 기자]‘배구 여제’ 김연경이 시즌 준비를 위해 체력 훈련에 돌입했다. 김연경은 지난 달 25일 경기도 수원에 있는 한 피트니트센터에서 본격적인 훈련을 앞두고 몸상태 점 sports.v.daum.net 더 늦기 전에 국내복귀 1988년생인 김연경, 벌써 나이가 34살이다. 자기관리가 아무리 철저해도 에이징커브가 와도 이상하지 않은 나이다. 물론 좀 더 기량이 떨어져도 KOVO 정도는 흔한 말로 씹어먹을 수 있겠지만, 배구팬은 외국인 선수에게 밀리지 않고, 리그를 이끌 수 있는 ‘KIM’을 원하지, 그녀가 웜업존에 서 있다면 그..

환영합니다. 기대합니다. 허구연 총재님

(사진출처 : 오마이뉴스, 히스토리채널) 1. 이제 E-sports를 비롯한 다양한 콘텐츠와 경쟁할 준비를 해야 합니다. 2. 유스시스템 도입 등, 지역연고를 강화해야 합니다. 3. 국가대표팀의 경쟁력을 다시 끌어올려야 합니다. 4, 이장석 대표의 오너십을 전면 부정해서는 안됩니다. 5. 구단이 중계료를 차등 배분받아야 합니다. 6. 제2돔구장 필요합니다. 7. 해외진출 선수들이 늦기전에 쉽게, 유턴할 수 있는 시스템이 필요합니다. 8. 독립리그와 실업야구에 대한 관심을 가져 주십시오. 9. 외국인 선수 장기보유가 허용되어야 합니다. 10. 구단이 야구장을 소유하는 시대가 와야합니다. 뭔가 역설적입니다. 코로나-19로 프로야구가 수입이 격감하고, 국가대표팀이 올림픽에서 형편없는 실력을 보일 때, 최초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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