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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VO 6

역시 쇼핑은 명품으로 - KOVO 페퍼저축은행 박정아, 야스민 활약으로 첫 승

지난 창단 후 두 번째 시즌을 별 이변 없이 꼴찌로 마무리한 페퍼저축은행... 비시즌에 예상보다 큰돈을 써가며, FA를 영입했고, 외국인 선발에서도 비록 1순위는 놓쳤지만 두 번째로 야스민을 영입했다. 구단에서 할 만큼 했다는 평을 받을 수 있을 정도로 적극적 투자를 한 셈인데.. 물론 그 과정에서 그야말로 본헤드 플레이에 가까운 일처리로 지킬 수 있었던 최가은, 김세빈 선수를 날린 것은 두고두고 아쉽지만, 어쨌든 작년에 비해서 큰 기대를 할만한 라인업을 구성했다. 박정아-야스민이라는 이름만 들어도 기대되는 쌍포를 앞세워 시즌을 맞은 페퍼저축은행... 첫 경기 가능성은 보였지만, 와르르 무너지는 고질병을 그대로 드러내며, 현대건설에 완패했다. 하지만, 어제 10월 20일 치열한 경기 끝에 디펜딩 챔피언 ..

환영합니다 - 남자 배구 체이서 매치

남자배구에서 박수칠만한 뉴스가 나왔다. 바로 '체이서 매치' 개최!!! 왠만한 배구팬들에게도 생소한 뉴스가 아닐까 싶다. 실제로 기사가 별로 나오지도 않았고, 우연찮게 소식을 접한 후 검색해서 시합 개요를 파악하는 데에도 다소 시간이 걸렸다. 간단히 매치 내용을 설명하자면, 정규시합에 출전 못하는 후보선수들이 실전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시합 종료 후, 미출전 후보선수를 중심으로 하여, 3세트 약식 시합을 가지는 것!!! 일단 이 훌륭한 아이디어를 실천해준 남자부 감독 분들에게 박수를 보낸다. 실전 감각 키우는 ‘체이서 매치’를 아십니까? [V리그] 정규리그 경기가 끝난 직후 실전 기회가 적었던 선수들이 나서는 ‘체이서 매치’가 주목받고 있다. 최근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 현대캐피탈-OK금융그룹의 체..

뭐라도 해야한다 - 여자배구 아시아쿼터제

사실 심각한 건 남자배구도 마찬가지이다. 다만, 도쿄올림픽에서 4강이라는 성과를 거둔지 얼마 안되어, VNL에서 전패를 기록한 여자배구가 더 드라마틱하게 문제점을 드러낸 것일 뿐. https://www.mk.co.kr/news/sports/view/2022/07/586607/ 시급한 경쟁력 강화…여자 프로배구 `아시아쿼터제`로 급선회 차기 배구연맹 실무회의서 국가·선수 선발 방식 구체적 논의 www.mk.co.kr 프로스포츠선수의 고액연봉은 그 자체로 성공스토리이고, 모기업에서도 돈을 거저 지급할리는 없을 터, 고액연봉 선수가 많은 것도 그 자체로 문제는 없다. 다만, 그러한 고액연봉이 선수들의 기량향상(유지)를 저해한다면 이야기가 다르다. 여자배구를 쩌렁 울리는 슈퍼스타들.. 최근에 복귀한 김연경 선수..

Welcome Back! Kim Yeon-Koung & KOVO 여자부 담합, 연봉은 7억

여왕이 돌아왔다. https://www.hani.co.kr/arti/sports/sports_general/1047830.html 김연경 올시즌 한국에서 뛴대…너도 ‘직관’ 갈 거지? 김연경(34)이 V리그로 돌아온다. 흥국생명 배구단은 21일 보도자료를 내 “5월 말 미국에서 개인 훈련을 마치고 귀국한 김연경... www.hani.co.kr 꿈 같은 일이라고 표현하기에는 좀 그렇다. 이제 적지 않은 나이, 돌아오면 소속팀이 되는 흥국생명과의 관계가 원만하지 않다고는 하지만, 1년만 뛰면 FA신분.. 누구보다 지기 싫어하는 김연경 선수가 한국무대에서 은퇴를, 그것도 화려한 은퇴를 꿈꾸는 것은 당연한 일... 아직은 기량이 충분할 때 자기가 원하는 팀에서 행복배구를 보여주면서 은퇴를 하려면... 이제는 다..

여자배구 FA 마무리 - 페이컷, 이게 최선입니까?

양효진 등 S급 선수 명단 포함과 신생팀 페퍼저축은행 참전 등으로 관심을 모았던 여자배구 FA가 마무리되었다. 표면적인 결과를 보자. - 1명 이적 : 이고은(한국도로공사 -> 페퍼저축은행) - 그 외 모든 선수 잔류 썰렁하기 그지 없는 이 결과, 표면적으로만 본다면, 원 소속팀의 적극적 구애가 성공했다고도 볼 수 있고, 선수들의 이적의지가 크지 않고, 원소속팀에 대한 만족도가 높았다고도 할 수 있다. 이렇게 표면적인 분석을 받아들이면서, 뭔가 되다가 만 것 같은 페퍼저축은행(이하 '페퍼')의 전력보강 아쉬움을 달래다가도..... 충격적인 페이컷이 2년 연속 벌어지는 배구판이 참으로 씁슬하다. https://www.chosun.com/sports/sports_photo/2022/04/07/P2YC4RFP..

드디어 기회 - 페퍼저축은행 배구단의 첫번째 FA도전+염어르헝

힘겨웠지만, 의미 있는 도전이 끝났다. 페퍼저축은행 배구단의(이하 '페퍼') '21-'22시즌 도전은 신생구단으로서 분명히 의미 있었고, 앞으로 행보를 더욱 기대하게 하게 하는 한 게임, 한 게임이었다. 선수단은 불과 16명, 시즌당 게임이 지나칠 정도로 많은 KOVO에서, 한 시즌을 온전히 날 수 있을까 하는 정도의 스쿼드임은 당연한 거고..... 선수단 구성 또한 안타까운 측면이 여럿 있었다. 이건 김형실 감독 이하 프런트 의중도 작용한 듯 한데.... 선수단 최고참이 불과 25살인 이한비여서, 절대적인 경험부족을 여러차례 드러냈고, 주장인 이한비 또한 극심한 스트레스에 시달리며 게임에 임해야 했다. 여자배구는 그나마 신장 영향을 덜 받는다고는 하지만, 외국인 선수를 제외한 국내 선수 중 185cm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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