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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NAULT 01. 프랑스의 최고 자동차 기업! 나를 보면 프랑스가 보여~

꿈꾸는 차고 2022. 10. 20.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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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출처 : https://commons.wikimedia.org/wiki/File:FardierdeCugnot20050111.jpg)

 

디자인, 기계, 인간공학 등 첨단 기술 및 역량이 총동원되는 자동차 분야는 파생되는 연관 산업들의 규모가 엄청납니다.

그래서 그것을 만들어 내는 것도 쉽지 않지만, 타업체들과 경쟁하여 소비자들에게 판매하는 것도 어렵기에 고도의 마케팅과 대량 생산 능력도 동반되어야 합니다.

 

그러한 면에서 자동차 제조업은 산업의 꽃으로도 불리며, 한 국가가 자체 자동차 브랜드를 가지고 있다는 것은 그 나라의 산업 수준을 대체로 파악할 수 있는 척도로도 이해 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자동차에는 그것을 생산해낸 국가의 이미지 역시 강하게 투영되곤 합니다.

독일과 일본의 자동차들이 주로 기술적인 이미지가 강하다면, 소비자들은 프랑스의  자동차에 대해서는 예술적인 부분을 기대하곤 합니다.  

 

앞으로 이 글의 카테고리에서는 자동차를 생산하는 주요 국가들의 대표적인 자동차 브랜드를 선택하여 과거-현재-미래에 대해 자세히 소개해보고자 합니다.

첫 순서로  오늘부터 약 7차례에 걸쳐서 프랑스 최대의 자동차 회사 RENAULT에 대해 써보고자 합니다. 

 

여러분들은 프랑스를 상상할 때 어떤 이미지가 머릿속에 떠오르나요? 

프랑스를 이해하는 키워드가 있다면 많은 분들이 “문화”와 “예술”을 우선적으로 생각하는 것 같습니다. 

무엇인가 예술적이면서도, 근사하고 럭셔리한 느낌 덕분에 한국의 여러 고급 화장품 회사들도 프랑스어로 된 브랜드를 많이 사용하는 것처럼요. 

 

과거 찬란했던 유럽의 역사에서도 항상 당당한 위치를 차지해왔던 프랑스는, 높은 수준으로 자국 문화를 발전시켰고 이에 대해 큰 자부심을 가져왔습니다.

자연스럽게 주변 이웃 나라들로부터 동경의 대상이 되어 왔기도 하고요.

 

예를 들어 과거 유럽의 귀족들은 사교의 장 뿐만 아니라, 일상 생활에서도 프랑스어를 유창하게 사용하고 프랑스산 제품을 사용하면서 스스로가 고귀한 삶을 살고 있음을 드러내고 싶어 했지요.

유럽의 귀족들이 다른 나라로 여행을 가서도 의사소통에 별 문제가 없었던 이유는 다른 나라 귀족들도 모두 프랑스어에 능통했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고급의 이미지는 유산처럼 남아 현재에도 프랑스 산업 전반에 적지 않는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사실 프랑스는 문화적인 부분뿐만 아니라, 오래전 부터 과학, 엔지니어링 및 군수 분야에 있어서도 세계 최고의 기술 수준을 유지해왔습니다. 

 

오늘날 우리가 사용하는 주사기, 공기압 타이어, 철근 콘크리트 등을 비롯하여, 미터법, 질량 보존의 법칙 등 프랑스가 처음으로 고안해 낸 것들이 상당히 많습니다. 

 

이렇게 볼 때 세계 최초의 자동차가 프랑스에서 만들어졌다는 것은 전혀 이상한 일이 아닌 것이죠. 

1769년 프랑스의 니콜라 퀴뇨는 대포를 견인하기 위한 목적으로 스스로 움직일 수 있는 운송기기를 만들었습니다. 

비록  증기가 동력이었고, 원거리 운행에는 상당히 정교함이 부족했으나, 이후 자체 동력을 목표로 새로운 운송 수단을 만들고자 한 수많은 과학자, 기술자들에게 영감을 안겨 준 것 만으로도 큰 의의가 있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매년 세계적인 모터쇼들에서는 많은 자동차 회사들이 경쟁적으로 컨셉카를 발표합니다. 

그 중에서도 프랑스 자동차 회사들이 내어놓는 컨셉카들은 트랜디한 디자인에 예술성이 성공적으로 더해졌다고 평가 받고 있는데, 특히 그 중심에 프랑스 최대의 자동차 회사 르노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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